2026-02-04

한국소식

[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민주당의 모든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당정대 관계를 원팀 수준으로강화하고, 정치공세 차단부터 입법, 정책 시행 전반에 걸친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하나하나 성과를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꾸려지는 첫 번째 민주당 지도부는 유능한 개혁정치를 철저하게 견지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약속한 정의로운 통합과 유연한 실용을 떠받칠 수 있는 집권여당의 효과적인 전략 방향“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췄던 점을 언급하며 “지금까지는 이재명이 박찬대의 곁을 지켜줬지만, 이제부터는 박찬대가 이재명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고 마음먹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완벽한 내란종식을 위해 특검을 지원하고 통합을 가장한 야합을 막아내겠다“며 “내란종식은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통합의 대전제다. 특검을 최대한 지원하고, 특검 흔들기에 총력전으로 맞서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조차 정치 보복이라고 호도하는 세력과의 통합은 야합일 뿐“이라면서 “윤석열 정권에 빌붙어 불법을 저지른 자들은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정의 이전에 상식이다. 통합은 정의의 결과여야 한다“고 말했다. 당선 시 민생 회복 차원에서 상법개정안 처리를 가장 우선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 의원은 “지금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며 2600에서 시작한 주가가 3000선까지 오르는 등 이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상당히 있다고 보인다“며 “경제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안정적인 투자를 반영할 수 있도록 상법을 개정해 국장 투자에 대한 안정감을 높이고 미래기대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박 의원은 △사법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이른바 3대 개혁과제를 올해 말까지 입법 완료하겠다며 “기존 기득권들의 권한을국민들 앞에서 내려놓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야당을 존중하되 거래하지 않겠다. 잘못이 있는 정당이라도 반성과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겠지만 구태를 되풀이하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면서 “험지에서도 승리하는 정당을 만들어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겠다. 영남, 강원을 비롯한 험지에서도 유권자의 마음을얻고 수도권, 충청권의 약세 지역들도 험지라는 고정관념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한 데 이어 이날 박 의원도출사표를 던지면서 차기 당 대표 선거는 2파전 구도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7월 10일 후보자 등록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지지자들 간 신경전이 치열해지자, 박 의원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내부 경쟁에서 이겨보겠다고 상처주고 분열할 만큼 어리석지 않다. 그렇다고 상황을 안이하게 보거나 방관하지 않겠다“면서멋진 경쟁, 상대를 존중하는 경쟁을 출마선언문 첫머리에 올린 이유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당초 박 의원은 출마 선언을 최대한 미루려다 일정을 이날로 앞당겼는데 이 역시도 비판이나 토론이 비난과 모함으로 비화될 우려를 감안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민주당 대표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로 1년이다. 직전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만 채우는 방식이다. 그럼에도 이번 당 대표 선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까닭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집권 여당의 첫 대표라는 상징성이크기 때문이다.신임 당 대표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이끌게 된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란이 이스라엘에 이어 미국의 공격까지 받으면서 확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도 비상이 걸렸다. 국제안보 불안뿐 아니라 중동 원유의 약 70%가 오가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한국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해서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먼저 이재명 대통령은 24~25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이란 사태에 따른 국내 파장을 줄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나토회의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우방국 정상들을 만나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일단 외교적으로는 관망하면서 국내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열중하기로 한 것이다.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따라 민주당은 이란 사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당정협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란 사태의 파장을 예의주시하면서 관련 대응을 위해 정부와 당정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란 사태 대응을 고리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대한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이 이란 본토를 직접 공격해 전 세계가 혼돈과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당장 유가 인상과 통상 압박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가 제대로대처하려면 내각을 비상하게 진두지휘할 총리가 최대한 빨리 인준돼야 한다. 국민의힘에거듭 촉구한다. 총리 인준에 대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원내지도부가 이란 사태 관계부처인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차관들을 불러 모아 현황 보고를 받았다. 호르무즈 해협 항로가 봉쇄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타격과 대비책에 대해서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원유의 약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한다는 점을 짚으며 “장기화되면 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24시간철저히 대비해 국민 경제 생활에 영향이 없도록 신경 써줄 것을 정부에 당부했다”고 전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란의 대응에 따라 달라지는 이슈라서 불확실성을 해소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했다”며 “정부의 외교적 대책이 무엇인지도 보고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의 나토 회의 불참이 실책이라고 주장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소속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나토 회의는 중동 사태로 인한 안보·경제적 불확실성을해소하고, 국제 공조 방안을 모색할 중요한 외교적 계기였다. 이 대통령의 불참은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며 “나토와 인도태평양 파트너국(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으로부터중국·러시아·북한과의 관계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의구심을 살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했다.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IP4 중 우리만 빠진다면 국제사회에던지는 메시지가 심대하다. 지금이라도 재고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나토 회의 참석을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이해람 기자
제조음료에 제공하던 스타벅스 리워드 ‘별’…14년 만에 개편3000원 이상 결제부터 적립…할인·쿠폰 사용땐 사실상 불가텀블러 ‘에코별’ 장벽도 높여..고객들 “신박한 창조경영” 조롱 [파이낸셜뉴스] 국내 커피업계 1위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7일부터 멤버십 회원 제도인‘리워드 프로그램‘ 전면 개편에 나선 가운데 뒷말이 나오고 있다. 리워드 프로그램은 제조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별을 모으면 조건에 맞춰 음료 등을 마실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준다. 스타벅스는 개편과 함께 그 동안 제공하던 무료 쿠폰 외에 혜택을 다양화한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혜택은 알리면서 ‘별‘을 받는 조건을 까다롭게 변경한 사실은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일부 고객들은 “겉으로만 번지르르한 혜택“, “충성 고객 우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달라진 리워드 혜택 스타벅스가 멤버십 제도인 ‘스타벅스 리워드‘를 개편한 건 14년 만이다. 회원 등급인 골드 회원의 쿠폰 선택지는 제조 음료, 푸드, 굿즈(MD) 등으로 확대하고 기존골드 회원에 한정됐던 적립 쿠폰 교환 기능은 그린 회원까지 확대했다. 가령 별 27개를 모은 골드 회원이라면 별 12개 쿠폰으로 교환한 뒤 기한 안에 제조 음료를가격에 상관없이 주문할 수 있다. 나머지 별 15개로는 앞서 사용한 방식대로 음식을 주문하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톨사이즈 7100원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9900원짜리‘블랙 사파이어 치즈 케이크’를 교환해 추가 금액 없이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만약 별 50개를 모으면 2만5000원 이하의 상품은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가격이 그 이상이면 차액만내면 된다. 내용만 보면 고객을 위한 개편이 분명해 보이는데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 분노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혜택은 좋아 보이지만, 실체를 보면 그렇지 않다. 쿠폰을 주지 않기 위한 ‘꼼수‘”라는 게소비자 불만의 핵심이다. 변경된 별 적립 기준 때문이다. 기존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할 경우 1000원 이상 사용하면 별 적립이 가능했지만, 개편 후엔 3000원으로 올랐다. 온라인엔 “본사 사람들 싱글벙글 웃는 모습이 보이는 듯하다“, “신박한 창조경영, 본사 사람들 이제 속이 시원한가“, “별 주기가 그렇게 싫었나 보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손잡고 개발도상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시험인증 분야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코이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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