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 총영사관(이홍엽 부총영사)은 26일 재일동포 및 유학생 등을 초청하여 민원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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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최상영 재일본대한체육회장의 선행이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행사장 중앙에 영스틸이 제공한...
18개국 75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참여한 “2022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일)부터9월 8일(목)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활약하는 한인 차세대 리더 간 소통의 장인 ‘2022 제24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2개월에 걸친 대면/비대면 병합형 수출상담회로 제주 27개 기업에 수출 기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최창훈)는 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본...
전후석 감독은 US 샌디에이고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시러큐스 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뒤 코트라(Kotra)뉴욕 사무소에서 지적 재산권 컨설턴트 변호사로 근무했다....
월드옥타 도쿄지회가 진행하는 ‘취업아카데미 & 취업상담회’가 9월 3일 열린다. 도쿄지회 측은 “2회차에 이어 올해 마지막 회차인 3회차...
2022년 9월 7일 0시(일본시간)부터,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귀국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를 소지하고 있다면 출국 전 72시간 이내의 PCR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을 요구받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에...
애플TV 드라마 ‘파친코’가 미국 에미상 메인타이틀 부문에서만 후보 작품으로 오른 건 드라마 ‘파친코’의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긴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LAT(Los Angeles Times)의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인 파친코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지적처럼 너무나 아쉬운 결과였다. ‘파친코’는 일제강점기부터 재일동포 가족 4대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원작은 이민진 작가의 소설 ‘파친코’이다. 소설 속 인물에 푹 빠졌었던 소설 팬들 중에는 드라마 속의 인물 등장 분량이나 장면에서 일부 실망한 점도 있어 그러한 결과를 납득하는 분위기도 엿보였다. 소설 ‘파친코’는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의 극찬과 전미도서상 최종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으로 유명해졌지만, 애플TV의 드라마 제작 소식과 방영 이후 국내에서 소설 ‘파친코’가 절판되어 온라인 판매가 중지된 적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드라마 ‘파친코’의 영향력은 대단하다고 단언할 수 있겠다. 드라마를 먼저 본 시청자가 소설 ‘파친코’를 구입해서 읽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번역 개정판이 출판되어 역주행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배경의 배우들이 참가한 작품이지만 재일동포를 연기하는 유일한 진짜 재일동포(자이니치) 3세인 배우 박소희 씨는, 재일동포 1세인 선자의 아들이고 3세인 솔로몬의 아버지인 제일동포 2세 ‘모자수’역을 맡았다. 구수한 오사카 사투리를 능청맞게 사용하여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필자에게 너무나도 정겹고 반가운 캐릭터일 수 밖에 없었다. 명절 추석을 맞이해 잠시 일본에 들어와 있는 박소희 씨를 만나기 위해 필자는 오사카에서 도쿄를 방문했다. 박소희 씨는 니가타현에서 태어났지만 자란 곳은 치바현. 부모님과 형제도 치바현에 거주하고 있다. 배낭을 멘 건장하고 훤칠한 청년이 도쿄의 인터뷰 장소에 도착했다. 첫인상이 드라마에서 본 ‘모자수’와 너무 달라 그만큼 드라마에서 모자수를 리얼하게 연기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다음은 박소희 씨와 나눈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인터뷰는 일본어로 진행, 본문은 필자가 번역하였으며 되도록 박소희 씨의 생각을 그대로 나타낼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 –드라마 ‘파친코’가 알려지면서 달라진 점이 있는지? LA 한식당에서 냉면을 먹는데 가게에 계시는 분들이 저를 알아보더라고요. 드라마처럼 분장도 안하고 평범한 모습으로 갔는데 알아봐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이렇게 인터뷰도 여러 매체를 통해서 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모자수역을 위하여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 원작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자수는 매우 심도 있게 표현된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아마 선자 다음으로는 모자수가 중요한 캐릭터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제 대답의 대부분은 이민진 작가님의 소설 속에 있는 거죠. 그래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그리고 모자수가 제 아버지 세대와 같은 재일동포 2세 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들을 무척 따랐습니다. 아버지 친구분 중에는 굉장히 재미있는 분들이 많으셨거든요. 아이였지만 텔레비전 속의 연예인들보다 그분들을 보는 게 즐거웠어요. 존재감도 강하고 유머도 있고 감정 표현도 풍부하신 분들이어서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조금씩 빌려와 모자수라는 캐릭터를 완성했지요. –같이 참여한 배우 중 기억에 남는 배우는? 당연히 윤여정 님이시죠. 주변에서 윤여정 님은 엄격하고 무섭다고 알려줘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 뵈니 굉장히 따뜻하고 상냥하신 분이셨어요. 저는 윤여정 님과 영어로 말하는데 영어 표현상 서로 친구같이 말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죠. 드라마에는 한국인 배우와 일본인 배우가 많이 출연하고 있지만, 윤여정 님만 유일하게 저에게 다가와 재일동포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물어보셔서 감동이라고 할까, 아니 감탄을 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거라도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고 알아보고 배우려는 모습이 배우들의 모범이고 역시 아카데미상 수상은 당연하다고 봐요. 윤여정 님은 역시 달랐어요. 처음 뵈었을 때 제가 “같이 일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입니다”라고 인사를 드리니, 그런 말 하지말라고, ‘영광’이란 말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웃음) –지금도 연락하고 계신지? 네, 가끔 연락합니다. –재일동포가 드라마를 봤을 때 크게 공감하는 부분은 어느 장면일까요? 윤여정 님의 일본어입니다. 저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줄 테니, 저보고 일본어를 가르쳐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럴 필요 없다고 그 일본어로 충분하다고 말씀드렸어요. 윤여정 님의 일본어는 진짜 우리 할머니 세대들의 일본어였거든요. 재일동포분들이 선자의 일본어를 듣고 할머니가 생각나서 눈물을 많이 흘릴 거에요. 또 하나는 원작에는 없는 장면이지만, 선자와 모자수가 부산에 가서 묘를 찾으러 관공서를 찾은 장면입니다. 관공서 직원이 한국인인데 재일동포에 대해서 너무 몰라서 선자와 모자수가 당황해하는 모습이 현실과 너무나도 같았거든요. 저는 ‘파친코’를 계기로 재일동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서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작품을 통해서 좀 더 많은 한국 분들이 재일동포에 대해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예명 ‘아라이 소지’로도 활동하고 있지만, ‘박소희’가 제 이름이잖아요. 예전에 제가 한국에 갔을 때 친구들이 ‘넌 일본인이잖아’라고 했었죠. 여권도 한국 여권이고 이름도 ‘박소희’로 일본에서 열심히 살아왔는데, 정말로 몰라줘서 섭섭했지요. 친구들한테는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하나하나 설명해 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드라마나 이러한 인터뷰를 통하여 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드라마 속의 재일동포의 삶과 본인이 살아온 진짜 재일동포들의 삶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드라마 속에서는 재일동포들이 한국어를 사용하는 장면이 꽤 나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재일동포들에 대한 차별이 너무 심해서 1세들끼리도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지금은 이중언어교육을 중시하고 한국어와 일본어를 함께 배우려고 하는 모습에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재일동포 4세 5세가 많이 달라질 거 같아요. ...
신현태 글로벌 비지니스 연구원장이 ‘한중수교30주년 기념민족공훈대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재단법인 대한민국 황실전통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3.1절 및 대한민국임정100주년 범국민추진위원회가 주최한 ‘한중수교30주년 기념민족공훈대상식’은 8월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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