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충청향우회의 새 회장으로 이옥순 산옥스 대표가 선출됐다. 세계충청향우회는 29일 열린 정기 총회에서 이옥순 대표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옥순 신임회장은 1995년 일본 도쿄에서 산옥스를 창립하고 제지, 섬유, 화장품 등 각종 소재 상품을 한일 양국에서 개발・유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여성 CEO로 유명하다. 한인사회에 대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일본내 한인사회을 대표하는 인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옥순 신임회장은 “세계 주요나라에서 활동 중인 충청향우회를 찾아서 세계충청향우회 깃발 아래 하나가 되게 노력해 나가겠다. 고향사랑이 나라사랑이라는 믿음으로 충청도 양반들의 친목단체, 세계충청향우회 이름으로 굳게 하나가 되자”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세계충청향우회는 해외로 진출해 각 지역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충청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세계충청향우회 고향방문’을 29일부터 총 3일 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