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ø·Î¸í µ¿¾Æ½Ã¾ÆÀç´Ü ÀÌ»çÀå(Àü ¿Ü±³Åë»óºÎ Àå°ü, 1932³â, ÇÔ°æºÏµµ ¸íõ Ãâ»ý)ÀÌ 30ÀÏ ¼¿ïƯº°½Ã Á¾·Î±¸ ÇÊ¿î´ë·Î 116 4Ãþ µ¿¾Æ½Ã¾ÆÀç´Ü ȸÀǽǿ¡¼ Áß¾ÓÀϺ¸ ±èÁø±¹ ´ë±âÀÚ¿Í ÀÎÅͺäÇϰí ÀÖ´Ù. ½ÅÀμ· ±âÀÚ 2019.07.30.È
‘북방외교’의 핵심 실무를 이끈 공로명 전 외교부 장관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94세다.
1932년 함경북도 명천 출생인 공 전 장관은 1958년 당시 외무부에 입직해 평생 외교 현장을 누빈 정통 외교관이다. 냉전 말기와 탈냉전 전환기의 굵직한 외교 현안에서 실무와 정책을 두루 담당했다.
1990년 초대 주소련 대사를 지냈고, 소련 해체 이후인 1991년에는 주러시아 대사를 연이어 역임했다. 체제 전환기의 외교 공백을 최소화하며 양국 관계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노태우 정부에서 외무부 장관을 맡아 이른바 ‘북방외교’의 한 축을 담당했다. 동구권 및 러시아와의 외교 지평을 넓히는 과정에서 외교 전략의 연속성과 실무 안정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임 이후에는 세종재단 이사장, 동서대학교 국제관계학부 석좌교수, 한일포럼 회장 등을 역임하며 후학 양성과 민간 외교 교류에도 힘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