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추진하는 ‘경주형 세계시민교육’의 11월 초청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연에는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국총영사가 초청돼 ‘이웃나라 일본과 경주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학생과 경주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 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카 총영사는 한일 청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의 미래를 연결하는 것은 젊은 세대의 상호이해와 협력”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국제협력팀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글로벌융합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청년들의 국제 감수성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