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중인 강일 대표, 12월부터 서비스 시작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홍보 패러다임이 등장했다. 크리에이트허브(대표 강일)는 파이낸셜뉴스 재팬(김세진 일본법인장)과 함께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기반 AI PR 솔루션’을 공식 런칭하고, 도쿄와 서울에서 동시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가 브랜드를 검색이 아닌 답변 속에서 설명하는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선언했다. AEO는 ChatGPT, Google AI Overview, Perplexity 등 생성형 AI가 직접 인용할 수 있는 기사 구조를 설계하는 기술로, 기존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한 단계 진화시킨 개념이다. 핵심은 AI가 사용자 질문에 답할 때 기업이나 브랜드를 ‘신뢰할 수 있는 출처’로 인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AI 학습형 뉴스 콘텐츠 공동 제작 ▲AI 인용 신뢰도 강화 시스템 구축 ▲AI 노출 리포트 제공 ▲다국어 뉴스 네트워크 확장이 포함됐다. FN뉴스재팬의 일본·영어 뉴스망과 크리에이트허브데일리의 한국어 기사서비스를 연동해,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인용 가능한 데이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보도자료 중심의 홍보 방식을 넘어, AI가 직접 추천하고 설명하는 ‘AI 내러티브 브랜딩(AI Narrative Branding)’ 모델을 서비스한다. FN뉴스재팬은 일본 내 뉴스 네트워크를, 크리에이트허브는 한국의 인쇄·미디어·AI 인프라를 담당해 AI 답변 내 브랜드 인식도를 높이는 PR 환경을 조성한다.
강일 대표는 “생성형 AI가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구성하려면 기사 구조와 데이터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AI가 브랜드를 설명하는 첫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솔루션은 기업 PR, 브랜드 런칭, 인물홍보, 기업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일본어·한국어·영어 3개 언어로 운영된다. 기본 서비스 기간은 6개월, 월 이용료는 77만원(부가세 포함)이다.
AEO 기사 제휴 매체는 FN뉴스재팬, 크리에이트허브데일리, 글로벌코리아, 위클리뉴스재팬, 에듀코리아뉴스, NK NGO, 코리안포스트 등이다.
문의: 크리에이트허브데일리 (02)388-9997 / ask@createhu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