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회장 김연식)는 17일 올해 마지막 사업으로 독거어르신 사랑나눔사업 물품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물품 작업과 전달에 함께한 한인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사업은 12월 23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이 있을 경우 한인회를 통해 정보를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물품 전달은 18일 낮 12시 사무국에 집결한 뒤 출발해 김영도 이사의 회사인 주식회사 YD에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정용수 사무총장, 이향순 여성회장, 김영도 이사, 이상훈, 김용진, 조옥제 고문, 김규환 수석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김연식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장은 “연말을 맞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민사회와 함께 어르신 돌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