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일본 한국 지자체 사무소와 상인회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다짐 – aT 윤상영 본부장 감사패 수여 및 전북 이희승 소장 환영식 등 진행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회장 정재욱)가 주최한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지자체 협력 교류회’가 11월 26일 오후 6시 30분 도쿄 신주쿠 소재 홍춘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재일본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사무소와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김진연 상인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규환상임고문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및 각 도·광역시의 동경사무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참석자로는 aT 윤상영 본부장과 조대성 부장, 전라북도 특별자치도 동경사무소 이희승 소장, 경상남도 동경사무소 이수진 소장 및 김창섭 부장, 충청남도 동경사무소 성용찬 소장, 대전광역시 동경통상사무소 배광철 소장 등이 함께했다.
상인연합회 측에서는 정재욱 회장을 비롯해 김일 이사장, 김규환 상임고문, 김상기 감사, 김세진 이사, 서정환 기획실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지자체 관계자들을 맞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임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aT 윤상영 본부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기리는 감사장 수여식과 선물 증정식이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윤 본부장은 송별 인사를 통해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새로 부임한 전라북도 동경사무소 이희승 소장을 환영하는 순서가 마련되었으며, 김일 이사장이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김일 이사장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만찬과 환담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각 단체의 현황을 공유하고, 상인회와의 실질적인 협조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김일 이사장의 폐회 인사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정재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교류회를 통해 재일본 지자체 사무소와 상인연합회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