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이사장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으로 임명
재학생 수가 2200명을 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학교인 하노이한국국제학교(Korean International School in Hanoi·KISH)에서 김경록 이사장의 이임식이 열렸다.
김경록 이사장은 지난 10년 가까이 이사와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팬데믹 시기 원격수업 전환과 시설 확충 등 위기 대응에서 큰 역할을 했으며, 현지 한인사회와의 협력 강화에도 앞장서 왔다.
이임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김경록 이사장이 학교 발전에 쏟은 헌신과 리더십이 오늘의 KISH를 만든 원동력”이라며 아쉬움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하노이한국국제학교가 글로벌 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제는 또 다른 자리에서 동포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록 이사장은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장으로 임명돼, 앞으로는 지역 사회 통합과 남북관계 평화 증진을 위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학교 운영에 헌신한 김 이사장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니 시원섭섭하지만, 함께한 시간 모두가 보람이었다”며 “새로운 길에서도 한인사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