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찰청이 해외 교민을 포함한 국민을 대상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다룬 홍보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영상은 최근 급증하는 ‘통화 가로채기’ 사례를 중심으로 범죄 수법과 예방 요령을 설명한다.
외교부와 각국 재외공관은 이번 영상을 안전공지로 공유하며 교민 사회에 적극 시청을 당부했다. 정부는 해외 체류 중인 국민을 겨냥한 전화·메시지 기반 사기 피해가 늘고 있다며,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배포 목적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즉시 현지 경찰이나 해당 국가의 한국 공관에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의심 전화에서 계좌이체나 송금을 요구받을 경우 반드시 거절하고, 공공기관·금융기관을 사칭한 경우에는 공식 연락처를 통해 재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외공관이 안내한 예방 요령은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통화 종료 ▲개인정보·금융정보 제공 금지 ▲피해 의심 시 지체 없는 신고 등이다.
경찰청은 이번 영상을 공공 안내 콘텐츠로 제작해 경찰청 채널과 각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며, 해외 동포사회가 적극 참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