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은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20분간 이와야 쓰요시 외무대臣이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통화에서 양국 외교 수장은 중동 정세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야 외무대신은 일본 정부가 일관되게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일방적 행위가 계속될 경우 두 국가 해법의 전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강한 위기감을 전달하며,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에 즉각적인 일방 행위 중단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가자 지구에서의 조속한 휴전, 인질 석방, 인도적 지원 확대를 포함한 실질적 상황 개선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루비오 국무장관은 자신이 최근 이스라엘과 카타르를 방문한 결과를 설명했다. 양국 외교 수장은 또한 이란 핵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마지막으로 양측은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