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원 작가가 일본에서 열린 ‘제40회 탁청예술협회전’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김리원 작가는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 리가로얄 갤러리에서 열린 ‘제40회 탁청예술협회전’ 시상식에서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최고 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 작가는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차세대 예술가로 인정받게 됐다.
탁청예술협회전은 올해부터 국제 공모전으로 확대되면서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예술가들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전시는 평면 회화와 입체 조형물, 디지털 아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했다.
김 작가의 수상작은 ‘백남준 컬래버레이션’ 전시에 참여한 작품으로, 흰 동백꽃과 네잎클로버를 결합해 희망과 행운, 행복을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를 현대적인 미디어 기술로 오마주하며 일본 현지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리원 작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반기 미국 루스벨트에서 열리는 ‘테디베어’ 컬래버레이션 전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