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초대 국세청장 후보자로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임 후보자는 국세청 내 핵심 보직인 조사국장만 6차례를 역임한 ‘조사통’으로, 퇴직 후 정치권을 거쳐 다시 국세청장으로 복귀하는 이례적 경력을 기록하게 됐다.
충남 홍성 출신인 임 후보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대전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과장,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등을 거쳤다.
특히 임 후보자는 중부지방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 등에서 조사국장만 총 6차례 맡아, 고액·지능적 탈세행위 조사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2020년부터 국세청 본청 조사국장을 거쳐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까지 오르며 국세청 내 ‘넘버2’ 자리를 지냈다.
서울지방국세청장 재직 당시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펼쳤으며, 동시에 악의적 탈세행위는 강력히 대응했다. 국세청 차장으로서는 실시간 소득 파악 전담조직을 만들어 정부 정책 집행을 지원했고, 해외 역외탈세 및 악의적 고액 체납자에 대한 엄정 대응을 주도했다.
임 후보자는 퇴직 후 2024년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발을 들여 범야권 연합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22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국회에서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조세행정 전문성을 발휘했고, 민주당 원내부대표와 정책위 상임부의장을 맡아 경제정책 설계에도 크게 기여했다.
국세행정과 경제정책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임 후보자는 이번 국세청장 지명을 계기로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 회복을 지원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국세행정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69년 출생(56) ▲강서고 ▲연세대 경제학과 ▲하버드대 로스쿨 국제조세 과정 수료 ▲국세청장 정책보좌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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