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을 위한 ‘공동인증서’ 발급서비스가 해외 재외공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대상자는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재외국민이며,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는 제외된다.
공동인증서는 한국 휴대폰이 없는 상태에서도 본인 신원 확인이 가능하며, 행정서류 발급 및 인터넷 뱅킹 등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할 경우 반드시 본인이 재외공관을 직접 방문해 대면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하며, 신청 시 유효한 한국 여권과 공동인증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여권 발급 이후 주민등록번호가 별도로 발급된 경우 주민번호가 확인되는 신분증도 필요하다.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과 함께 방문해야 하며, 가족관계 증명서와 법정대리인의 여권 사본,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공동인증서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사용 중 인증서가 삭제되거나 비밀번호를 5회 잘못 입력하면 재외공관을 다시 방문해야 재발급이 가능하다.
상세한 발급 안내는 재외동포 365민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