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 케이오백화점이 11월21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하는 ‘코리아 페어’ 현장에서 한국 반찬 브랜드 ‘ボクサンネ’가 첫 공개됐다. 브랜드를 이끄는 이는 복영주 대표로, 온라인 반찬 쇼핑몰 론칭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소비자와 처음 만났다.

복영주 대표는 창란젓, 낙지젓, 오징어젓, 진미채, 깻잎김치 등 한국 가정식 반찬을 중심으로 판매에 나섰다. 대표는 한국 젓갈류와 밑반찬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수요가 꾸준하다며 향후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ボクサンネ’는 조만간 인터넷 쇼핑몰을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이번 케이오백화점 코리아 페어 참여는 브랜드의 첫 오프라인 출시 사례다. 복 대표는 현장에서 시식과 제품 소개를 직접 진행하며 일본 고객층의 반응을 세밀하게 확인하고 초기 시장성을 점검하고 있다.




케이오백화점의 코리아 페어는 한류 식품과 생활상품을 소개하는 연례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행사에서도 다양한 한국 식품 브랜드가 참여해 현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한국의 일상적 맛과 식문화를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