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2025년 5월 18일, 일본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 우시마도 지역에서 조선통신사 복원선 입항 환영식과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퍼레이드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우호와 역사적 유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시마도는 조선통신사가 과거 일본 도착 시 첫 상륙지 중 한 곳으로, 매년 전통 선박과 복식을 갖춘 행사를 통해 그 역사를 기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 정부를 대표해 주고베대한민국총영사관 전형욱 부영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같은 날 개최된 제50회 고베축제에서도 조선통신사 행렬이 재현됐다.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효고현본부가 주관한 이번 고베 행사에는 문주원 영사가 조선통신사 정사 역할을 맡아 참여했다. 행렬은 전통 복장을 갖춘 참가자들과 함께 고베 시내를 행진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조선통신사를 통한 한일 교류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과거의 우호적 외교사례를 통해 미래 지향적 관계를 모색하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