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본대한민국 삿포로 총영사관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KOREA 여행 FESTIVAL 2025’에 참여해 다양한 한국문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연현식 총영사는 행사 개막식에 내빈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시면 K-POP과 K-드라마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총영사관은 행사장에 운영 부스를 설치해 한국 전통 문양과 한지를 활용한 아트패널 전시를 선보였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한지 공예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반려동물 한복 착용 체험도 함께 진행돼 일본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방한 관광 유치 촉진과 더불어, 양국 국민 간 문화적 교류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