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일동경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해온 손영태 재일동경도민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출신 재일 동포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며 고향과의 유대감을 다졌다.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주시는 재일 동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동경도민회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영태 도민회장은 “고향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튼튼히 하고, 후배들에게도 우리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는 향후 재일 동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경제·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