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월 5일, 일본 기시다 총리의 방한과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일본 기시다 총리의 자화자찬 퇴임 파티에 들러리 서지 말라”며, “국민의 마음보다 일본의 마음을 더 중요시하는 대통령은 국민의 환영을 받을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9월 6일 한국을 방문하여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임기 종료를 앞둔 기시다 총리가 방한하는 이유는 한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군사 협력 강화를 자신의 업적으로 삼아 일본 내에서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는 의도”라며 회의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독도 관련 일본의 태도 등에 대해 친일적 외교를 펼치며 일본에 이득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기시다 총리를 초청한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박 원내대표의 발언은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정책에 대한 강한 비판의 목소리로, 기시다 총리의 방한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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