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年 4月 月 25 日 木曜日 14: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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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ーム메인뉴스北 유튜브 수익, 한 달에 얼마?..."외화벌이 창구로 쓰기에는 좀"

北 유튜브 수익, 한 달에 얼마?…”외화벌이 창구로 쓰기에는 좀”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튜브 채널 ‘New DPRK’ 지난 3 6700달러( 8907000) 정도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은 동영상 조회 수가 1000회를 달성할 때마다발생하는 수익금을 3달러( 4000) 추정했을 지난 3 북한 유튜브 계정이 벌어들인 수익금은 6700달러( 8907000) 추산된다고 밝혔다.

RFA 언급한 계정에는 여자 어린이 리수진(Ri sujin),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연미(Yonmi) 등의 북한 유튜버이 자신들의 일상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소개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채널은 지난 2019 1011 동영상을 게재한 뒤로 현재까지 25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RFA 수익창출 여부를 있는원시코드 따르면 채널은 달에 50달러(66000) 수익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자료 통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녹스인플루언서역시 광고 노출이 1000 발생할 때마다 광고주가 지불하는 비용과 평균 조회수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해당 계정의 예상 수익은 50달러( 66000)라고 설명했다.

다만 RFA북한이 유튜브를 통한 수익 가능성을 인지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다특정 영상 외에는 조회수가 높지 않아 북한이 외화벌이 창구로 이용할지에 대해선 조금 지켜봐야 한다 전했다.

유튜브 관리 회사인 구글 대변인은 RFA북한과 관련된 법률과 미국의 해당 제재 무역 법률을 준수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당사의 서비스 약관에 따라 관련 정책을 시행한다 말했다.

이어북한 유튜브 계정이 약관을 위반하지 않아 추가 조치는 없을 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글은 지난해 북한의조선의 오늘‘, ‘통일의 메아리 선전매체 채널을 폐쇄하면서대북제재를 준수하기 위한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밝힌 있다.

한편 유엔 측은 북한 유튜브의 수익 창출이 대북제재 위반인지를 묻는 질문에해당 계정들의 제재 위반 여부를 아직 검토하지 않았다라고 답변했다

파이낸셜뉴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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