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10月 月 02 日 月曜日 23:2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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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한글학교 이사회 발족, 초대 이사장에 이상호 후쿠오카민단 상임고문 내정

후쿠오카한글학교는 지난 2 20일 학교 운영을 지원할 이사회를 신설하고, 초대 이사장에 이상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후쿠오카현지방본부 상임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일본서부협의회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상호 신임 이사장은 후쿠오카민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후쿠오카에 거주하는 재일동포학생들의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후쿠오카한국교육원과 협력해 한글학교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고, 본국 학생들과 한글학교 학생들 간의 교류행사를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 학습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호 신임 이사장은재일동포 사회가 결속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학교의 역할이 중요하다관계기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재일동포 사회에서 사랑받는 학교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회의에 함께 참석한 이종출 민단 후쿠오카현본부 단장은차세대 육성은 민단의 과제이기도 만큼, 학생들의 민족교육을 위해서 민단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이동준 교장은우리 학교는 2013 후쿠오카민단의 어린이한글학교와 통합하여 후쿠오카한글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민단, 교육원, 영사관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차세대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이사회 발족을 통해 학교 재정 건전성 개선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며 학생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할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말했다.

한편, 후쿠오카한글학교는 재일동포 청소년들의 모국어 교육과 역사 문화 교육을 담당하는 후쿠오카 소재의 주말 정시제 학교로 1995 11월에 개교하였다. 현재, 130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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