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은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 (사)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피씨피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회 우리 대학 특허제품과 주일기업 비즈니스매칭 세미나’가 9일 열렸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주일대사관과 세계무역협회 도쿄지회(지회장 권용수, 부회장 김유경) 등이 공동으로 2018년부터 우리 대학이 보유한 특허 제품을 주일기업에 소개하여 비즈니스 매칭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선강 교수)이 보유한 우수 특허를 기반으로 한 중소·벤처 기업 등의 제품·기술을 일본 현지 기업에 소개해,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일본 기업의 新사업아이템 발굴을 서포트 한다는 목표 하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에서 총 9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상담을 신청한 개인이나 기업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됐다. 또한 관련 제품의 소개 및 특강 등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주식회사 단미푸드’와 일본최대 한국식품체인점 ‘예스마트’를 운영 중인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상담회 직후 현장에서 2천만엔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주일본대사관 김민철 경제공사는 축사를 통해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월드옥타 도쿄지회를 통해 협업을 하고, 강원대학과 강원도 우수기업의 기술과 다양한 우수 수출상품을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성과가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