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소장 최창훈)가 일본최대 한국식품체인점인 예스마트와 협력해 도쿄 최대 한인타운인 신오쿠보를 비롯해 일본 주요도시 8곳에서 제주의 매력을 일본인에 소개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는 5일 “예스마트 신주쿠점를 비롯해 일본 주요도시에 진출해 있는 예스마트 매장 8곳에서 2일부터 19일까지 ‘jeju Fest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경통상대표부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주에서 생산, 제조된 양질의 제품들을 일본인에게 소개해 제주 기업들에게 일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중 선보이는 상품은 제주 지역의 대표 맥주 브랜드인 ‘제주위트에일’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주맥주 ‘치얼스’, 제주 귤로 만든 ‘제주사랑 감귤사랑’, 막걸리 제품인 ‘제주감귤 막걸리’ 등 다양한 청정 먹거리와 제주 관련 굿즈 등이다. 예스마트 측도 매장 전면에 제주 지역 상품들을 배치해 일본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겠다고 밝혔다.
최창훈 동경통상대표부 소장은 “양국의 왕래가 조금씩 재개되면서 이전보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에 발맞추어 제주의 청정 브랜드들과 제주만의 매력을 적극 어필해 제주의 좋은 제품들이 일본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의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