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하루 673명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은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1만2789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은 793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652명, 해외유입 21명으로 확인됐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최근 일주일간 국내발생 일평균 환자는 625.7명이다.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금일 국내발생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215명, 경기 216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총 44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7.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경남 각 44명, 울산 24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충남 12명, 광주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대전·전남 각 6명, 대구 4명, 세종·제주 각 3명 등 총 210명(32.2%)이다.
누적 완치자는 총 10만3062명으로 완치율은 91.37%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793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보다 2명 늘어나 총 1790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59%다.
파이낸셜뉴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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