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年 5月 月 29 日 月曜日 7: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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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4분기 경제 성장률 33.1% 반등

지난 3·4분기(7~9) 미국 경제 성장률이 사상 최대 증가폭인 33.1% 기록하며 반등했다.

29(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소비자와 기업들의 지출이 급증에 힘입어 이같이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성장률은 1950년초의 성장률 16.7% 이후 가장 폭으로 기업들의 활동재개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크게 반등할 있었으나 올해 상반기의 급락을 만회하기에는 부족하다고USA투데이를 비롯한 언론들은 분석했다.

미국 경제는 지난 2·4분기(4~6) 식당과 쇼핑몰을 비롯한 업소들의 영업 중단으로 마이너스(-)31.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발표된 3·4분기 GD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인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 비해 3.5% 축소된 규모이며 내년말까지는 회복되기 힘들 것이라는게 경제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 그레고리 다코는 현재 미국 경제가 3분의 2 정도 회복된 수준으로 앞으로도 복구 속도가 느릴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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