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일본,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자문위원(1012명)을 대상으로 30일 오후 1시부터 ‘제19기 해외지역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19기의 활동 성과와 과제를 보고하고 정책 관련 건의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한반도 종전선언지지 결의문을 낭독해 자문위원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회의에는 이옥순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회장, 김광일 일본부의장, 이숙진 아시아태평양부의장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또 서호 통일부 차관과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영상으로 참석해 문재인 정권의 통일정책방향과 외교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회의는 해당 국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현지 거점에 집합한 해외 협의회 및 지회를 화상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내용 및 순서]
13:00~13:15
-국민의례
–의장 메시지 : 김광일 일본부의장
–개회사 : 이숙진 아태부의장
13:15~13:35
-기조연설 : 정세현 수석부의장
13:35~13:45
-업무보고 Ⅰ: 이승환 사무처장
13:45~13:55
–업무보고 Ⅱ : 지역회의 간사(일본,아태) – 19기 활동성과 및 과제
13:55~14:15
–정책설명 Ⅰ: 서호 통일부 차관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
14:15~14:35
–정책설명 Ⅱ: 김준형 국립외교원장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
14:35~14:50
–자문위원 정책건의(2명)
이석민 일본동부협의회 자문위원
천재호 일본근기협의회 간사
14:50~14:55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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