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年 8月 月 11 日 木曜日 2:2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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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공포감 지속에…환율 1220원 돌파

13일 환율이 10원 넘게 급등세(원화 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7원 오른 1221.2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8.5원 오른 달러당 1215.0원으로 급등 출발해 고점을 높여가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환시장에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고 있다.

전일 미국 뉴욕 증시는 폭락하기도 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95% 폭락해 1987년의 이른바 ‘블랙 먼데이’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유럽 등 다른 주요국 증시도 10% 안팎의 폭락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명에 대한 실망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국가에서의 미국 입국을 30일간 금지한다고 발표하면서 양 지역 경제에 미치는 충격파가 막대할 것이란 공포가 급부상했다. 급여세 감면 등 경기부양책에 대해선 의회 협조를 구하는 언급만 하는 데 그치면서 실망감을 키웠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정부와 연준이 내놓은 대응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 속에 뉴욕증시가 급락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되며 강세를 보였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대책에 대한 실망감이 뉴욕증시 급락을 이끈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놓은 유동성 공급 정책에도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 는 지속되며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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