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30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A)과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월드옥타는 경남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협력사업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 추진하고, BJFEZA는 월드옥타 회원사에게 부산•경남지역 투자진출 정보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드옥타의 하용화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월드옥타의 투자유치 부문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있어서도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1981년이 창립한 월드옥타는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단체로, 세계 74개국의 약2만7천명의 한인 경제인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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