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본 도쿄 ‘돈키호테’ 신주쿠지점에서 제주산 프레쉬(fresh) 상품을 판매하는 제주 프레쉬페어를 진행한다.
돈키호테는 일본 전역에 350여개 지점을 둔 쇼핑 프랜차이즈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크리에이션 ▷제주자연식품 ▷㈜헬스셋 ▷김병구과자점(제주커머스) ▷㈜진산 ▷농업회사법인 ㈜제주향 ▷㈜에코제이푸드 ▷농업회사법인 ㈜제주원푸드 등의 제주지역 기업들이 참가한다.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은 이번 행사 개최에 따른 수출액이 10만달러(1억원 상당)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행사 이후에도 ‘돈키호테’ 매장을 통해 일본 전역에 제주상품이 유통될 예정이다.
문관영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제주 향토음식을 상품화한 제주고기국수도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에 대해 도내 기업 현지 지사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