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과 동경서 한국과 일본 작가들의 교류 무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5 미술작품 국제교류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전시전은 2025년 9월 22일(월) ~ 9월 28일(일), 서울특별시청 중앙홀 갤러리(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첫날인 9월 22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전시전은 한국 전시전 한달 후인 2025년 10월 28일(화) ~ 10월 29일(수), 동경 민단 중앙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네팔, 베트남, 몽골 등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품 주제는 ‘대한민국과 서울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으로, 회화·한국화·수채화·민화·서예·사진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다.
작품 공모는 8월 10일부터 9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작품 사진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수상작 발표는 9월 15일에 이뤄진다. 우수 작품에는 서울시장상, 서울시의장상, 서울시교육감상, 국회상임위원장상, 예총회장상, 총재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사랑의 나눔(愛の分かち合い)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예총, 서울특별시교육청 등이 후원하며, (주)참필이 협찬한다.
사단법인 사랑의 나눔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일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과 동경에서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통해 예술적 소통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나 문의 사항은 한국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koe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