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고등교육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일 고등교육 협력 컨퍼런스’가 오는 8월 30일 오사카대학 나카노시마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오사카한국교육원이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60년간의 한일 고등교육 협력 성과와 향후 비전이 제시된다. 이어 유학생들의 경험 발표, 양국 교육정책 전문가들의 세션 토론이 이어지며 지속 가능한 교류와 교육 협력 심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한일 양국의 대학 관계자, 교육정책 전문가, 유학생, 그리고 향후 양국 간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 등 폭넓게 열려 있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신청은 8월 23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관계자는 “한일 교육 협력은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이라며 “이번 회의가 양국의 미래 지향적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