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와 시즈오카한인회가 생들깨기름 브랜드 ‘코메가’를 운영하는 정훈백 대표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 대표는 한일 간 문화·경제 교류에 꾸준히 힘써온 인물로, 이번 감사장은 특히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문화교류 공연을 성대하게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정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한국신지식농업인 제375호(들깨기름 1호)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은 민간 기업인에게도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경제 교류를 통해 양국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혜자 회장은 “정훈백 대표의 헌신은 교민 사회뿐 아니라 한일 관계 발전에도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기업인의 기부와 후원을 넘어, 민간 차원에서의 꾸준한 교류와 협력이야말로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임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