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 주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 부총영사가 해양경찰청 3000t급 경비함정 3016함의 요코하마항 입항 기념 재외동포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
3016함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요코하마항에 정박하며 함정 공개와 만찬 등 동포 초청 일정을 소화했다. 행사에는 현지 교민 40여 명이 초청돼 함정 내부를 견학하고 해양경찰의 임무와 장비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총영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3016함의 요코하마 입항은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와 함께 해양경찰의 활동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요코하마 한국총영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외동포와 한국 해양경찰 간 유대를 강화하고, 양국 우호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