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진보당을 찾아 김재연 상임대표를 예방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한민수 비서실장, 권향엽 대변인, 김영환 정무실장과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개혁 입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대표는 검찰·언론·사법 개혁을 “폭풍같이 몰아쳐 전광석화처럼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며, 국민적 열망에 부응해 내란 세력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이재명 정부 첫 여당 대표로서의 당선을 축하하며 다당제 정착을 위한 정치개혁과 기본권 강화 차원의 개헌을 요청했다. 노동권 향상, 불평등 해소, 성평등·기후 정의 실현, 국민발안권 도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하며 22대 국회 초반에 관련 법안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당 대표는 앞으로도 국회 운영 협의체를 가동해 개혁 입법과 정치개혁 과제를 함께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22대 국회 초반부터 사회 대개혁 입법을 주도하고 내란 세력 없는 새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