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히로시마대한민국총영사관과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4일(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2025 KOREA WEEK’의 일환으로 대구시립교향악단 공연을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히로시마 JMS 아스텔프라자 대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국악단 사물놀이 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약 60분간 펼쳐질 본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지는 한국 전통·현대 음악의 향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만 6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원은 1,000명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입장은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우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진행되며, 우편 신청자는 110엔 우표를 붙인 반송용 봉투와 함께 성명, 주소, 전화번호, 신청 수량(1인 최대 4매)을 동봉해 송부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9월 8일(월)이며, 당첨자는 9월 12일(금)까지 정리권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히로시마현과 히로시마시, 히로시마시교육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가 후원하며, 양국의 문화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을 위한 공공외교 차원의 의미 있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수 관련 문의는 주히로시마총영사관 문화공연 담당(082-505-2100)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