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아이 홀딩스는 27일 도쿄 지요다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인 스티븐 헤이즈 데이커스를 새 사장으로 선임했다. 창업자의 후손인 이토 준로 부사장은 회장으로 취임했다. 외국인이 사장으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에서 회사는 캐나다 편의점 대기업인 알리멘타시옹 쿠시타르로부터 받은 인수 제안에 대해 주주들의 질문을 받았다. 회사 측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진행 중이며, 주주 가치 향상에 가장 이로운 방향으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력 사업인 편의점 부문에 독자적으로 집중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데이커스 신임 사장은 해외 점포 확대와 글로벌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을 밝히면서, 앞으로의 경영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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