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이 지난 23일 일본 나고야 관광호텔에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도자기 문화로 바라본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관계’로, 양국 간 오랜 역사 속에서 도자기가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도자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양국 문화의 교류와 영향을 집중 조명했다.
행사에는 나고야 지역의 문화계 인사와 시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도자기 문화를 통해 한일 양국 간의 긴밀한 교류와 역사적 관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도자기는 단순히 생활용품을 넘어 양국의 문화 교류와 이해 증진의 상징”이라며 “이번 강연이 양국 간 상호 이해를 한층 더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