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한국문화원이 7월을 맞아 한국의 민요와 전통 악기 장구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특별 강좌 ‘K-CULTURE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본어로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한국의 전통 음악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민요 강좌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총 8회,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국 민중의 정서가 깃든 아리랑과 경복궁타령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강사는 여영화 씨가 맡는다.
장구 강좌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설장구를 중심으로 지도하며, 주희정, 김종철 씨가 담당한다.
각 강좌의 수강 정원은 15명이며, 대상은 중학생 이상이다. 신청은 이메일(osaka@k-culture.jp) 또는 팩스(06-6585-0985)로 접수 가능하다. 정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으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전화 06-6585-0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