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회장 김연식) 산하 여성회 이향순 회장이 재외동포청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일본 현지 한인사회의 활동과 연합회의 역할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재외동포청이 기획한 인터뷰 콘텐츠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활약 중인 동포들의 목소리를 담는 시리즈다. 이 회장은 재일동포 여성으로서의 삶, 커뮤니티 중심의 활동, 여성회를 통한 사회봉사 및 문화교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솔한 경험담을 전했다.
이 회장은 영상에서 “여성회는 다문화 이해와 세대 간 소통을 이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 문화를 일본 사회에 소개하고 양국 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자임하는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연은 재일본동경한국인연합회 전체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연합회 측은 “여성회 활동뿐 아니라 조직 전반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며 “더 많은 재일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재외동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연합회는 회원들과 동포사회에 영상 공유 및 시청을 독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