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일본 주요 관광 거점인 나리타에 26번째 해외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사진> 을 개장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일본 주요 관광 거점인 나리타에 26번째 해외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했다.
이번 나리타 상설판매장 개장은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한 것으로, 현지 유통망을 확대하는 한편 소비자가 제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나리타 상설판매장 개장은 일본 시장에서 전남 농수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17일 열린 나리타 산도거리 ‘푸드랜드&마켓’의 상설판매장 개장식에는 고이케 마사아키 나리타시의원, 전남도 일본사무소장, 나리타상공회의소 의장, 산도거리 상인연합회장, 치바 옥타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에 따르면 나리타 산도거리는 2개월마다 ‘미쯔리(축제)’가 열리고,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관광 상권이어서 전남 농수산식품을 세계 소비자에게 알릴 최적의 입지다.
더욱이 최근 한류 확산과 함께 K-팝, K-드라마, K-애니메이션 등의 영향으로 일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과 체험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월 기준 전남의 대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4421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늘었다. 주요 수출 품목은 김, 음료, 미역, 전복, 톳 등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말 현재 미국 등 12개국에 25개소의 해외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1085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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