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사단법인 세계한인상공회총연합회(세계한상총연)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세계한상총연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 상임이사회’를 열고, 이중근 회장을 새 회장으로 공식 추대했다. 이 회장은 한창우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게 됐으며, 대한노인회 제17·19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노인 복지와 권익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중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한상총연은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와 경제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세계 한상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추국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이며 21세기 위대한 한민족시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활약 중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한국과 재외동포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젊은 한인 경제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열렸으며, 환영사와 축하 꽃다발 증정, 홍보영상 상영, 축하케이크 커팅,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축하 만찬과 함께 전통 해금을 연주하는 ‘해금 여제’ 모선미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돋웠다.

세계한상총연은 1993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 세계 750만 재외 동포 경제인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한인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계한민족청년지도자대회를 비롯해 미래 글로벌 한인 경제인 육성에도 주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