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한인회장이 일본을 방문한 나경원 의원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재일 한인의 권익 강화와 한인 사회 역할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경원 의원은 ‘한일 경제·안보·기술 협력 특별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일본 국회 한일의원연맹 관계자들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번 방일에서 경제·안보·기술 협력 확대와 향후 한일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일본 내 한인 사회 대표들과 만나 재일 한인 사회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연식 한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본 사회 속 한인들의 위상과 영향력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재일 한인의 참정권 확대와 권익 향상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본 사회에서 한인들의 권리가 강화될수록 한일 양국 관계 역시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어 교육 확대와 한인학교 예산 지원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약 30만 명 규모의 재일 한인 사회가 보유한 인적 자산과 한국 언어·문화 교육 인프라 강화는 향후 한일 협력 확대와 한국의 국제적 영향력 강화에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단은 일본 정계 인사들과의 면담에서도 재일 한인 권익 문제를 주요 의제로 제기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나 의원은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한일 미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해 경제·안보·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국가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한 외교적 노력은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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