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3일 일본 오사카 리츠칼튼 호텔에서 ‘2025 오사카 마이스(MICE)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일본 마이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쇼케이스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주관했으며,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 김재환 IR마케팅그룹장을 비롯한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과 마이스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일본여행업협회(JATA), 마이스재팬을 비롯해 HIS, JTB 등 일본 주요 여행사 및 대기업 마이스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파라다이스 측은 동북아 최초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의 강점을 부각시키며, 일본 여행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꾸준한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입지와 일본 고객 친화적 콘텐츠, 대규모 행사 대응이 가능한 컨벤션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했다.
최종환 대표는 “도쿄에 이어 오사카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일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파라다이스만의 마이스 역량을 바탕으로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외국인 방문객 수 또한 카지노는 35%, 리조트는 32%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