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일 개막하는 일본 삿포로 눈축제 현장에 관광홍보관을 설치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삿포로 눈축제는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삿포로시의 대표적인 행사로, 지난해 8일간 238만 9천명이 방문한 일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대전시 관광홍보관에서는 대전의 자연과 문화, 축제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가 열리며, 대전시와 삿포로시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 포토존이 마련되며, 엽서, 네임택, 키링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홍보관 운영 시간은 오는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삿포로 오도리공원 9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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