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으로 구성된 국립경찰교향악단 현악사중주팀이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25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앙상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는 바이올린 연주자 이은용 순경과 김명철 경장, 비올라 연주자 유근우 순경, 첼로 연주자 이재경 순경으로 구성된 KNPOSQ(Korean National Police Orchestra String Quartet)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E. 그리그의 ‘String Quartet in g minor Op.27’ 등을 선보이며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KNPOSQ 팀은 대회를 위해 약 한 달간 집중적으로 연습하며 팀워크와 실력을 다졌다. 팀 대표인 이은용 순경은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경찰교향악단은 음악을 통해 국내외에서 한국 경찰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서 미국, 폴란드, 쿠바 등 해외 연주자들과 함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립경찰교향악단의 국제적 활동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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