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국제학교 코시엔 우승 역사 조명 강연도 예정
민단 오사카지방본부(단장 김명홍)가 오는 11월 21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 3층 임페리얼홀에서 ‘2024 동포화합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김명홍 단장은 이번 행사의 초청장에서 “재일동포사회와 민단의 발전을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특별히 올해 일본 고교야구의 최고 대회인 코시엔에서 우승한 교토국제학교의 역사를 조명하는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야구부 영광을 낳은 교토국제학원이 걸어온 길’을 주제로, 교토국제학교 김안일 전 부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교토국제학교는 지난 8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위치한 한신고시엔 야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도쿄 간토다이이치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재일동포사회에 큰 감동을 안겼다.
1947년 교토조선중학교로 설립된 교토국제학교는 2004년 국제학교 인가를 받았으며, 야구부는 설립된 지 22년 만에 일본 최고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고시엔은 일본 전국 4,300여 개 고교 야구팀 중 단 49개 팀만이 참가하는 대회로, 일본 고교야구의 가장 권위 있는 무대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재일동포 사회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하며, 재일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