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차관, “한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 열릴 것” 기대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9월 28일, 2024년 한일축제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과 일본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서 용 차관은 준비된 부스, 무대 설치, 안전 대책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꼼꼼하게 살피는 한편, 공형식 문화원장으로부터 현재 준비 상황에 대한 상세한 현황 보고를 받았다. 공 원장은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한일 양국의 예술단과 참가팀의 준비 현황, 무대 배치 및 안전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축제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용 차관은 이 보고를 들은 후 “한일축제한마당은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축제인 만큼 완벽한 준비로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용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양국의 교류가 잠시 주춤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활발한 문화 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젊은 세대들이 양국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년 한일축제한마당은 한국과 일본의 전통문화 공연, 음식 체험, 현대 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양국의 문화적 특색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 차관은 “이번 축제가 양국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은 어제 27일 ‘도쿄게임쇼 2024’가 열리는 일본 도쿄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 방문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꾸린 한국공동관과 넥슨 ‘카잔: 퍼스트 버서커(카잔)’ 부스를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