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감찰의뢰에 이어 외통위원장실 주일대사관 국정감사 제보… 공직기강 위반 의혹
조영석 주일대사관 통일관에 대한 비리 의혹이 외교부 감찰관실에 공식 접수되면서, 주일대사관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외교부 감찰관실에 접수된 비리 의혹은 조영석 통일관이 히로시마 A씨를 과도하게 예우하며, 정부 유공 표창자 추천 과정에서 절차를 무시했다는 심각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는 공직자로서 기강을 위반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민원인 A씨는 해당 의혹을 중심으로 이번 주일대사관 국정감사에도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며, 현재 김석기 국회의원실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 통일관의 비리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현재 서울에서 진행 중인 제24기 해외통일교육위원 국내통일교육반에는 조 통일관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본 측에서는 해당 행사에 총 3명만이 참석했으며, 이마저도 현장 안내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통일교육위원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부재가 드러났다. 이러한 상황은 해당 통일교육위원회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참여와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024년 주일대사관 국정감사는 오는 10월 10일(목)부터 10월 19일(토)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일본대사관을 포함한 4개 공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국정감사에는 김 건 의원(국민의힘)이 감사반장을 맡아 총 7인의 감사위원과 3인의 직원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조영석 통일관에 대한 의혹을 포함한 여러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되며, 주일대사관의 공직기강과 업무 처리를 둘러싼 문제들이 주요 의제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주일대사관의 통일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국정감사를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한 진상이 밝혀지고, 필요한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