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협회(회장 권용수)가 1월 20일 일본 도쿄 리가로얄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6 신년회 및 K-Beauty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와 일본 유통·제조·물류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6시 공식 프로그램과 오후 7시 이후 교류 행사로 나뉘어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됐다. 개회 선언과 사회자 오프닝에 이어 권용수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권 회장은 “K-뷰티는 단순 유행을 넘어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품질과 신뢰,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K-Beauty의 다음 장’을 주제로 한 오프닝 영상이 상영됐고, 협회 회원사 5개사가 브랜드 피칭을 진행했다. 각 사는 일본 시장 전략과 제품 콘셉트, 유통 계획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추첨 이벤트를 통해 경품이 전달되며 공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자유 교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테이블별로 정보 교환과 협업 논의를 진행했으며, 행사장 내 전시 공간에서는 회원사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네트워킹도 이뤄졌다.
이번 신년회에는 한국 화장품 기업과 일본 유통사, 물류사, 브랜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일본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인식이 단기 트렌드를 넘어 산업 파트너십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일본 내 유통 확대, 공동 마케팅, 브랜드 교류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한·일 화장품 산업이 경쟁을 넘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협회가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