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점 오류로 입상 순위가 단계씩 밀리면서 입상 전체가 취소되는 일본 사케 대회에서잡음이 나오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13 아마추어 대상 사케 선수권 대회에서 표창 채점 실수가 발각돼 입상자가 바뀐 대해 대회 주최자인 일본 주조조합중앙회가 설명회를 열고 관계자들에게재차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10월로 돌아간다. 일본 문화의 보급과 진흥을 목적으로 198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전국 주조 선수권 대회에서 채점 오류가 드러난 것이다.

우승을 포함한 대부분 입상자가 상을 취소당했다.

대회는 일본 도도부현에서 선택된 대표가 개인과 단체로 겨루는 형태로 구성된다. 대학생들이 겨루는 대학부도 있다. 필기시험과 시음 경기 점수의 합계를 참가자별로 집계해 개인, 단체, 대학별 순위를 정한다. 개인부는 10위까지, 단체부와 대학부는 3위까지 가리는대회다.

문제는 채점이었다.

경기 결과를 마크 시트 방식으로 채점했을 판독 기기에 결함이 있어, 집계 담당자가수작업으로 일부 데이터를 입력한 것이다. 이때 모든 선수의 채점이 1명씩 밀려 결과가 어긋났다.

발표 이의가 거듭되자 대회 사무국은 채점을 다시 새로운 순위를 확정했다. 개인부에서는 우승 9 입상자가 입상권 밖으로 밀려났고 단체부도 모든 입상자가 교체됐다.

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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